방학이 시작되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아침 6시(~6시 반)에 일어나고 있다. 사실 이건 1학년 1학기 때부터 해왔던 습관인데, 처음에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침 6시에 일어난다는 유튜브의 유혹(?)에 이끌려서 시작했다. 근데 진짜 좋다. 밤 1시에 자서 아침 6시에 혼자 일어나면 먼저 일어난 것에 대한 성취감을 얻고 하루를 시작한다.(물론 못일어나면...음...)
그래서 요즘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다.
- 아침 6시 반 ~ 8시 : 종만북 알고리즘 1개 정독
- 9시 ~ 10시 : 내신 공부, 짬짬이 PS?
- 11시 반 ~ 1시 : 계획했지만 다 못한 공부, 못푼 PS 풀기 or 풀이 보고 고치기
이렇게 살고 있는데, 구종만님의 지혜를 새삼 깨닫고 있는 중이다. 아침에 책으로 배운 알고리즘을 백준에서 그대로 풀어버리면 기분이 정~말 좋다. 요즘 밥 먹으면서도 블로그 보고, 문제 풀고 하는데 20 siwoo가 돌아온 느낌이다.(필자는 중학교 2학년 때 훨씬 더 ps를 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...)
이번 방학에는 학원을 다 끊어버렸다. 충동적인 결정은 아니고, 어차피 대학 이후의 생활에서는 다 내가 혼자 공부하는 것이기도 하고 2학기에 제대로 혼자 내신 공부를 해보려 했는데 못했기에 방학에는 혼자 공부하고 있다. 정말 독학하니까 책을 정독하고 주요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.
요즘 시간 날 때마다 책을 읽어서 이미 한권을 다 읽고 새로운 책을 읽고 있는데 책에 재미가 붙어버렸다. 음 뭔가 삶이 지혜로운 것처럼 보이는데 '불필요한 유튜브'만 지우면 해결된다는 것을 살면서 약 2000번 정도 깨닫고 어제도 깨달았다.
겨울방학 공부 일지
1월 2주차(1/9(월) ~ 1/15(일))
- 1/9(월) - 08 동적 계획법 공부
6549(히스토그램에서 가장 큰 직사각형) - 분할정복, 13261(탈옥) - Divide and conquer optimization 해결 - 1/10(화) - 10 탐욕법 공부
- 1/11(수) - 11 조합탐색 공부
2873(롤러코스터) - 그리디, 구현, 2104(부분배열 고르기), 12846(무서운 아르바이트), 14727(퍼즐 자르기) - 분할정복 해결 - 1/12(목) - 12 최적화 문제 결정 문제로 바꿔 풀기 공부
1989(부분 배열 고르기2) - 분할 정복 해결 - 1/13(금)
- 1/14(토)
- 1/15(일) - 18185(라면 사기 (small)), 18186(라면 사기 (Large)) - 그리디 해결
'성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Platinum II 달성 (0) | 2023.02.04 |
---|---|
내가 공부하는 방법 (0) | 2023.01.21 |
Platinum III 달성!! (0) | 2023.01.18 |